안녕하세요. 오늘은 하기 싫은 일을 수월하게 하는 개인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일을 단계별로 쪼개서 시간 차 두고 하기
저 같은 경우는 하기 싫은 그 일은 보통 너무 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부담이 느껴져서 하기가 싫을 때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 그 어떤 큰 할 일을 소주제-단계로 쪼개서 하면 부담이 덜어지면서 하기가 편해지더군요.
예컨대, 글 쓰는 게 싫다면 이 글 쓰는 행위를 여러 가지 소주제 항목으로 나눠보는 겁니다.
- 큰 제목을 먼저 정하고,
- 소주제-카테고리-목차 정하고,
- 초안을 쓰고,
- 업로드할 이미지를 정하고,
- 실제 글 쓴다.
이런 식으로요. 이렇게 단계를 나누고 한 번에 하나씩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단계를 쪼개놓으면 한번에 몰아서 하지 않고 할 일들을 틈틈이 미리 하는 것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더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하려고 하면 대체로 그냥 쪼개놓은 걸 한번에 다 해버리자! 하고 다 하게 되더군요. 단계가 명확하게 보이니 오히려 다 해버리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계별로 일을 쪼개서 시간 차를 두고 한다고 생각해서 마음의 부담을 더는 것입니다. 일에 사용될 총시간을 계산해 두고 오전이나 오후 중 한 곳으로 몰아서 해도 좋고요.
2. 좋아하는 일과 결합해서 하기
어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좋아하는 일과 결합해 보는 겁니다. 예를 들면, 하기 싫은 일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다던가, 누워 있는 게 좋으면 누워서 한다던가, 나가고 싶은 거면 나가서 카페에 앉아서 해본다던지. 이렇게요. 개인적으로 장소를 바꾸는 게 생각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항상 장소를 바꾸란 것은 아니지만요. 한 전체 중에 1~5%만 그렇게 해도 됩니다. 이것도 내킬 때만이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하면 된답니다.
3. 커뮤니티로 확장하기
친구나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그룹을 만들고 서로 밀고 당겨주는 겁니다. 혼자서 하는 것보다 커뮤니티가 있으면 지속성이 확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의 역할은 어떤 고퀄리티의 정보보다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듦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중요성이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하고요. 너무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을 할 필요 없습니다.
정리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쪼개기, 결합하기, 확장하기
이것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비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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