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티아시아에서 만든 전자레인지용 커리 시리즈 중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맛의 후기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비프 마살라는 무슨 뜻인가요?
비프 마살라는 사실 인도 현지에서는 치킨 티카 마살라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유명합니다. 치킨 티카 마살라는 1960년대에 만들어진 커리인데요, 인도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을 당시 만들어진 음식인지라, 인도 음식인지, 영국 음식인지 그 분류가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2020년대에 사는 혼자 밥을 먹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되었든 간에 맛있기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티아시아에서는 이 치킨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고기를 의미하는 비프라는 이름을 넣어 만든 것 같네요. 참, 마살라라는 단어는 이름이 어렵게 들리지만, 힌디어로 그냥 향신료, 또는 혼합 향신료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스파이시 마살라 맛은 티아시아에서 내놓은 다른 전자레인지용 인도 커리 시리즈 중 매운맛에 해당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일본 카레라이스든 인도 커리든 가리지 않고, 카레 종류라면 다 좋아하는 편인지라 티아시아 전자레인지용 인도 커리 7가지 시리즈의 모든 맛을 다 사 먹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 스파이시 마살라 맛이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으로 손에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리법은 상당히 간단합니다. 비닐 포장지의 아랫부분을 세운 후 절취 부분을 잘라서 전자레인지에 편의점이나 야외에 주로 있는 1000W 기준 1분, 가정용으로 많이 쓰이는 700W 기준 1분 30초만 돌려주신 후 밥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오뚜기 카레는 밥 위에 붓고 전자레인지용 용기를 사용하거나 일반 그릇 위에 랩을 씌워서 2분간 돌려줘야 하는 것에 비해 좀 더 간편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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