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3개 회사의 대표 비빔면이라고 할 수 있는 팔도, 오뚜기, 농심의 비빔면을 직접 먹어보고 맛을 비교 평가해 보았습니다.
팔도 비빔면
비빔면 하면 원조 비빔면이라고 할 수 있죠. 팔도 비빔면은 새콤하고 톡 쏘면서 진한 소스가 특징입니다. 별도의 후레이크가 없으며, 소스에 후케이크가 포함된 아주 단출한 구성입니다. 다 먹고 나면 하나를 더 더 먹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 양입니다.
한 줄 평가 : 원조의 품격. 더불어 균형 잡힌 맛.
면 중량 : 130g
오뚜기 진비빔면
오뚜기 진비빔면은 팔도보다 더 새콤하고 달고 매운맛이 납니다. 또한 뭔지 모를 가루 후레이크 제공되어 이 때문인지 끝에 묘하게 밀가루 맛 잔여감이 남습니다. 또한 면 중량이 다른 비빔면들에 비해 더 많아서 배가 좀 더 부른 느낌입니다.
한 줄 평가 : 비빔면 중에서도 특히 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면 중량 : 156g
농심 배홍동
농심 배홍동은 가장 최근에 비빔면 경재에 뛰어든 비빔면으로 맛은 전반적으로 팔도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톡 쏘고 면이 다른 애들보다 힘이 없이 묽고, 끝에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마일드한 느낌이랄까요. 김과 깨 후레이크가 제공됩니다.
한 줄 평가 : 마일드한 맛을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면 중량 : 137g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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